한농연, 공익수당 인상·벼 경영안정대책비 추경 반영에 환영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1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이하 한농연)가 참석한 가운데 농정 발전과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업예산의 안정적 유지·확대와 농촌이 소외되지 않는 통합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한농연 홍영신 전남도연합회장(20대), 강도용 전 회장(19대), 장차익 여수시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남·광주 행정통합 과정에서 농업예산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원을 유지·확대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시범사업으로 운영 중인 농어촌기본소득의 시·군 확대 필요성과 2026년 종료 예정인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전남도 자체사업화 추진 방안도 논의됐다.
김 지사는 "한농연 도·시군연합회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국 농축산물 추가 개방 반대, 차세대 농업리더 육성, 영호남 농업인 교류 등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전남·광주 행정통합 과정에서 농촌이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낙후지역을 더 두텁게 지원하는 균형발전기금 조성을 통해 농업이 통합특별시 핵심산업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영신 회장은 "농어민 공익수당을 연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인상하고 감액됐던 벼 경영안정대책비 114억 원을 올해 추경에 반영한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한농연 1만 4000여 회원을 대표해 도정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1988년 설립된 한농연 전남도연합회는 1만 4000여 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도자 양성교육과 후계 농업인력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