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니는 한국 채권시장을 자국의 채권시장 발전모델로 채택키로 하고, 양국 재경부는 지원방안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① 인니 재무부, 중앙은행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Project Management Office)의 「채권시장 발전 로드맵」 작성을 지원 ② 국채담당자, 거래소 전문가를 8.11(금)~15(화) 파견, 경험을 전달* 한국의 채권시장 활성화 경험을 영문책자로 정리, 교재로 활용 ③ 인니 실무자 4명에 대한 채권시장 연수를 8.7일부터 3주간 실시* 여행경비와 체재비는 세계은행의 지원 아래 인니 정부가 부담 ④ 인니 재무부, 거래소 등 12명 자산유동화 관련 단기연수 실시* 경비는 인니정부 부담, 재경부․금감원, KAMCO․거래소 등 방문 ⑤ 채권시장 거래 현장에 관한 단기 초청연수 실시 (9월중 예정)□ 인도네시아가 한국 모델을 벤치마킹하게 된 것은 ㅇ ’05.8~’06.3월 재경부의 경제개발경험 전수사업*(Knowledge Sharing Project)의 권고(“채권시장 발전방안” 등 5개 분야)를 수용하고,* 우리 경제개발 경험을 토대로 경협잠재력이 큰 개도국에 경제개발 컨설팅을 제공, 경제발전을 지원함으로써 협력기반을 조성하는 사업 ㅇ 지난 3월 印尼 재무장관이 “채권시장 발전”에 관한 후속사업 지원을 한덕수 전부총리에게 요청(서한)하여 성사된 것이 계기□ 채권시장 시스템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국채시장을 위시한 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데 기인ㅇ 그 결과, 국채전문딜러제도 도입, 국채전자거래 시스템 구축, 20년 만기 국채 발행 등 다양한 제도적 노력을 통해 우리 국채시장이 단기간에 금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음※ 특히, 인니정부는 국채전문딜러제도, 전자거래 시스템에 많은 관심 ㅇ 또한, 채권 시가평가제도 도입, 신용평가기능 강화, 규제․감독제도의 선진화 등 채권시장 인프라 개선도 성과□ 금번 인도네시아와의 채권시장 협력은 우리나라 금융인프라 해외수출과 동북아 금융허브 기반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 재경부는 우리의 경제․사회 개발경험 전수사업이 다른 원조국에 비해 강점을 지닌 분야인 점을 감안, 앞으로도 개도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하여 이를 확대 발전시켜 나갈 예정※ 여타 경제개발경험 전수사업의 주요성과∙베트남 : 수출주도형 경제발전과 수출입은행 설립 제안, 이를 수용하여 우리 輸銀을 모델로 베트남 輸銀 설립 (’06년)∙우즈벡 : 우즈벡형 ‘수출자유지역’ 설립을 제안, 우즈벡 정부는 이의 구체화를 위한 양국 합동 워킹그룹 구성을 제의 (’06년)∙터키 : 우리나라의 경제개발계획 경험과 지속공유사업이 ’07년 개시 9차 경제개발 7개년계획의 바탕이 됨 (국가기획원 장관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