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강혁 기자] 쌍용차가 러시아 솔러스 사와 계약을 맺고 2017년까지 총 16만여 대 규모의 장기 수출에 나선다.
쌍용자동차는 15일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솔러스 사와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포항 필로스 호텔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쌍용차 이유일 공동관리인, 솔러스 사 슈베쑈프 회장을 포함해 솔러스 극동공장 코르니츄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코란도(Korando)C를 포함해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차종에 대한 장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장기적인 회생 기반 마련을 위해 무엇보다 판매 증대가 필요한 만큼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