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이사장 김봉수)은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KRX글로벌청년봉사단의 새로운 이름을 '해피아리'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봉사단의 새 이름인'해피아리'는 ‘Happy + 메아리’ 및 ‘Happy + 아리땁다’라는 의미의 조합어로서,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통해 지구촌에 행복을 메아리처럼 전해주는 아름다운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의미를 담고 있다.
KRX글로벌청년봉사단은 국내 대학생들이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봉사정신을 기르고 실천함으로써, 미래의 글로벌리더로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지난해 12월, 대학생 봉사단의 지구촌을 향한 열정과 나눔의 정신을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이름을 공모, 접수된 총 1000여 건을 대상으로 예비심사를 거쳐 2기 글로벌봉사단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KRX임직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우수작을 선정했다.
한편, 76대 1의 경쟁을 통해 최종 선발된 KRX글로벌청년봉사단 2기 30명은 1월 말에 라오스 비엔티엔 인근 나사이텅 지역에서 교육인프라 개선을 위한 노력봉사 및 교육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