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27일 상의회관에서 국내 대표적인 전자입찰 서비스 업체들인 동진컴퍼니, 한국건설정보와 ‘입찰정보 및 컨설팅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입찰정보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 60만원 상당의 전자입찰교육 및 입찰컨설팅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진컴퍼니와 한국건설정보는 국내 전자입찰정보업체 1위를 다투는 업체들로 조달청을 포함한 정부투자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입찰정보를 비롯해 입찰가격산정 프로그램, 기업신용평가서발급, 입찰교육 컨설팅 등 중소기업 판로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형서 대한상의 회원사업본부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다수의 발주처에서 개별로 내놓는 입찰정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정부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공공기관 입찰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찰시작부터 낙찰확인까지 밀착컨설팅을 통해 신규 판로 개척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입찰정보 할인서비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대한상의 정보화서비스팀(02-6050-3680), 동진컴퍼니(1544-2785), 한국건설정보(02-850-7477)로 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