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노원병 야권연대, '안철수의 생각'에 달렸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박빙 지지율·이동섭 출마·문재인 도움 등이 변수 가능성

[뉴스핌=함지현 기자] 4·24 재보궐선거 노원병 지역에 야권후보만 난립하고 있어 야권연대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안철수의 생각'에 성사 여부가 달렸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노원병 4‧24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11일 오후 석 달여 간의 미국 체류를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뉴스핌 DB>
야권 후보가 난립함에 따라 여권 후보가 '어부지리'식 승리를 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야권 곳곳에서 안 예비후보에게 손을 내미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의원은 지난 2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고(故) 장준하 선생 겨레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후보가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안 후보의 선거 또한 제가 도울 길이 있다면 돕겠다"며 "앞으로 (안 후보의) 요청이 있으면 당과 의논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발언으로 안 예비후보가 야권 연대에 나설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 준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재보궐 선거가 투표율이 높지 않아 조직력이 큰 효과 발휘한다는 점에서 문 의원의 지원은 조직이 없는 안 예비후보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야권 후보인 진보정의당 김지선 예비후보 역시 단일화의 공을 안 예비후보에게 넘겼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야권연대 자체가 진보정치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의사가 존중되지 않는 것이라고 본다"면서도 "그렇지만 야권연대를 바라는 국민들도 많으므로 열려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가 적은 사람이 먼저 단일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작 키를 쥐고 있는 안 예비후보는 일단은 독자 완주의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또다시 단일화를 앞세운다면 정치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요구를 잘 담아 내기 힘들다"며 "새 정치의 가치를 앞세워 정면승부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충남 부여·청양과 영도까지 새누리당의 우세지역으로 분류되는 상황에서 각자의 명분을 내세우며 노원병만은 지켜야 한다는 범야권의 손을 안 예비후보가 잡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 박빙 지지율·이동섭 등장 등이 변수될 수도

안 예비후보가 일단은 야권연대에 시큰둥한 모양새지만 최근 몇 가지 변수가 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먼저 대선 후보까지 지냈던 안철수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다자구도에서 새누리당 허준영 예비후보와 비교해 의외로 박빙인 점이 변수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27일 발표한 자료(노원병 유권자 700명 대상)에 따르면 안 예비후보는 38.8%, 허 예비후보는 32.8%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포인트)다.

조원씨앤아이가 같은 날 노원병 주민 50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허 예비후보는 38.1%, 안 예비후보는 37.4%의 지지를 받았다.

당초 안 예비후보가 노원병에 등판하면 승리가 무난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다자구도에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형국이 된 것이다.

여기에 무공천을 결정한 민주통합당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무소속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이동섭 민주당 노원병지역위원장 역시 또 다른 변수로 꼽힌다.

지지율이 박빙인 상황에서 약 8~9% 내외의 지지율을 받고 있는 또 다른 야권 후보의 등장은 안 예비후보의 득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 위원장의 출마가 야권연대의 촉매제가 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