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노원병 야권연대, '안철수의 생각'에 달렸나

기사입력 : 2013년03월29일 17:49

최종수정 : 2013년03월29일 17: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박빙 지지율·이동섭 출마·문재인 도움 등이 변수 가능성

[뉴스핌=함지현 기자] 4·24 재보궐선거 노원병 지역에 야권후보만 난립하고 있어 야권연대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안철수의 생각'에 성사 여부가 달렸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노원병 4‧24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11일 오후 석 달여 간의 미국 체류를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뉴스핌 DB>
야권 후보가 난립함에 따라 여권 후보가 '어부지리'식 승리를 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야권 곳곳에서 안 예비후보에게 손을 내미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의원은 지난 2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고(故) 장준하 선생 겨레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후보가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안 후보의 선거 또한 제가 도울 길이 있다면 돕겠다"며 "앞으로 (안 후보의) 요청이 있으면 당과 의논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발언으로 안 예비후보가 야권 연대에 나설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 준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재보궐 선거가 투표율이 높지 않아 조직력이 큰 효과 발휘한다는 점에서 문 의원의 지원은 조직이 없는 안 예비후보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야권 후보인 진보정의당 김지선 예비후보 역시 단일화의 공을 안 예비후보에게 넘겼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야권연대 자체가 진보정치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의사가 존중되지 않는 것이라고 본다"면서도 "그렇지만 야권연대를 바라는 국민들도 많으므로 열려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가 적은 사람이 먼저 단일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작 키를 쥐고 있는 안 예비후보는 일단은 독자 완주의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또다시 단일화를 앞세운다면 정치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요구를 잘 담아 내기 힘들다"며 "새 정치의 가치를 앞세워 정면승부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충남 부여·청양과 영도까지 새누리당의 우세지역으로 분류되는 상황에서 각자의 명분을 내세우며 노원병만은 지켜야 한다는 범야권의 손을 안 예비후보가 잡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 박빙 지지율·이동섭 등장 등이 변수될 수도

안 예비후보가 일단은 야권연대에 시큰둥한 모양새지만 최근 몇 가지 변수가 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먼저 대선 후보까지 지냈던 안철수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다자구도에서 새누리당 허준영 예비후보와 비교해 의외로 박빙인 점이 변수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27일 발표한 자료(노원병 유권자 700명 대상)에 따르면 안 예비후보는 38.8%, 허 예비후보는 32.8%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포인트)다.

조원씨앤아이가 같은 날 노원병 주민 50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허 예비후보는 38.1%, 안 예비후보는 37.4%의 지지를 받았다.

당초 안 예비후보가 노원병에 등판하면 승리가 무난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다자구도에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형국이 된 것이다.

여기에 무공천을 결정한 민주통합당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무소속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이동섭 민주당 노원병지역위원장 역시 또 다른 변수로 꼽힌다.

지지율이 박빙인 상황에서 약 8~9% 내외의 지지율을 받고 있는 또 다른 야권 후보의 등장은 안 예비후보의 득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 위원장의 출마가 야권연대의 촉매제가 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