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BMW가 중국에서 5시리즈 자동차 14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6일 BMW 등에 따르면 중국 합작사 BMW 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는 2009년 8월24일부터 2012년 8월 31일까지 생산된 BMW 5시리즈 차량 14만3215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차량의 전기 스티어링 시스템 결함에 따른 것으로 회사 측은 해당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 리콜은 중국 시장으로 한정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중국의 리콜은 국내 출시된 제품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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