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임은경이 11세 연상 임창정과 열애설로 눈길을 끌면서 스크린 데뷔작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도 화제다.
장선우 감독이 2002년 선을 보인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당시 영화계는 물론 방송, 광고계 전반적인 트렌드였던 테크노를 접목한 활극이다.
장선우 감독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당시 가장 잘나가던 TTL 소녀 임은경을 비롯해 현성, 명계남, 정두홍이 출연한 작품이다.
지금도 생소한 액션신비극을 표방한 임은경 주연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게임이 유일한 낙인 중국집 배달원이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라는 게임에 접속할 것을 권유 받고 가상공간이 현실과 혼재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다.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파격적 이야기와 임은경의 기용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재까지 평점 3점대(10점 만점)에 머물며 희대의 망작이란 오명을 썼다. 참고로 임은경을 발탁한 장선우 감독은 ‘우묵배미의 사랑’(1990), ‘화엄경’(1993), ‘너에게 나를 보낸다’(1994) 등을 연출했다. ‘꽃잎’(1996)에서 이정현을 깜짝 발탁해 스타덤에 올렸고 1999년 성기노출로 관심을 집중시킨 ‘거짓말’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임은경과 임창정은 18일 나온 열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입을 모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