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방식 적용…3개월 인턴 후 90% 정규직 채용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에 들어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NCS 기반의 직무능력중심 채용방식으로 진행하게 되며, 건설사업추진인력 및 임금피크제 별도정원 대체인력 등 총 111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을 전면 폐지하고, 직무적합도검사와 직무능력평가, 심층면접을 통해 실력을 검증하는 이른바 '스펙초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3개월 인턴과정을 거친 후 수료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평가과정을 거쳐 약 90% 정도는 정규직으로 전환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선발에는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제한 채용 등을 통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한 노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www.komipo.co.kr) 또는 입사지원 홈페이지(/komipo.career.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확산시켜 청년고용률을 제고하는 등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