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캐논, P&I 2016 참가…5개 테마 부스 구성

기사입력 : 2016년05월02일 17:20

최종수정 : 2016년05월02일 17:20

초당 16연사 '1D X Mark II' 체험 등 진행

[뉴스핌=황세준 기자] 캐논이 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16, 이하 P&I 2016)에 참가한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P&I 2016 행사에 5가지 테마로 부스를 구성해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 Mark II 존’에서는 P&I 2016 기간 동안 하루 4회 각 팀 당 30분씩 탭댄스, 비보잉, 살사 댄스 등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스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댄서들의 움직임을 EOS-1D X Mark II의 최대 초당 약 16연사의 고속 연속 촬영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4K 60p의 고화질 영상 촬영 및 4K 동영상에서 영상 프레임 단위로 정지 사진을 추출하는 ‘4K 프레임 추출 기능(4K Frame Grab)’과 같은 신기능도 직접 확인 가능하다.

‘EOS 80D 존’에서는 중급기 EOS 80D를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신형 렌즈 ‘EF-S 18-135mm f/3.5-5.6 IS USM’과 EOS 80D의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파워샷 G7 X Mark II 존’에서는 신제품 하이엔드 카메라 파워샷 G7 X Mark II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은 콤팩트한 사이즈에 새로운 영상처리엔진 디직 7(DIGIC 7)을 채택해 고해상도·고감도·저노이즈의 사진을 뽑아내는 하이엔드 카메라다.

‘EF 렌즈 존’에는 누적 생산 1.1억대를 넘은 캐논 EF 렌즈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으며 ‘포토 라이프 존(Photo Life Zone)’에서는 촬영부터 공유, 인화까지 체험할 수 있다.

포토 라이프 존에서는 신제품 EOS 80D로 직접 촬영한 이미지를 저장 장치인 커넥트 스테이션 CS100의 Wi-Fi또는 NFC 기능을 활용해 간단히 전송 및 공유해 볼 수 있다.

동시에 미러리스 카메라 EOS M10으로 셀카를 촬영하면 스마트 포토프린터 CP1200을 활용해 현장에서 인화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캐논은 이와 함께 P&I 2016 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코엑스에 마련된 별도의 세미나 룸에서 특별 강의를 진행한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류형원 패션 사진작가의 ‘감각과 기술이 만나다’ 강의, 스포츠 사진기자인 Simon Bruty의 ‘스포츠의 결정적 순간’ 강의, 캐논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베스트 강의를 한데 모은 ‘캐논 아카데미 원데이 클래스’ 등이 열린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대선 출마 여부에 "노코멘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맞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행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양측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 데는 미국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원조, 기술이전, 투자, 안전 보장을 제공했다. 이는 한국을 외국인에게 매우 편안한 투자 환경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대행은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축소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2025.03.24.gdlee@newspim.com 한 대행은 "협상에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상업용 항공기 구매 등을 포함해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며 "조선업 협력 증진도 미국이 동맹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FT는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논의될 수 있다"고 한 대행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 대행은 협상 과정에서 "일부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도, 양국 간 무역의 자유가 확대되면 "한국인의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FT는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여부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재협상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대행은 6·3 대통령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nylee54@newspim.com 2025-04-20 13:43
사진
호미들 중국 한한령 어떻게 뚫었나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중국의 한류 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가 중국에서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베이징 현지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3인조 래퍼 '호미들'이 지난 12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중국인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호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만끽했다. 공연장 영상은 중국의 SNS에서도 퍼져나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국적 가수의 공연은 중국에서 8년 동안 성사되지 못했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BTS도 중국 무대에 서지 못했다. 때문에 호미들의 공연이 중국 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호미들 공연이 성사된 데 대해 중국 베이징 현지 문화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은 공연이 소규모였다는 점과 공연이 성사된 도시가 우한이었다는 두 가지 요인을 지목했다. 호미들이 공연한 우한의 우한칸젠잔옌중신(武漢看見展演中心)은 소규모 공연장이다. 호미들의 공연에도 약 600여 명의 관객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에서 800명 이하 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정식 문화공연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에서는 공연 규모와 파급력에 따라 성(省) 지방정부 혹은 시정부가 공연을 허가한다. 지방정부가 허가 여부를 판단하지 못할 경우 중앙정부에 허가 판단을 요청한다. 한한령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의 문화공연은 사실상 금지된 상황이었다. 호미들의 공연은 '마니하숴러(馬尼哈梭樂)'라는 이름의 중국 공연기획사가 준비했다. 이 기획사는 공연허가가 아닌 청년교류 허가를 받아서 공연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우한시의 개방적인 분위기도 공연 성사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한에는 대학이 밀집해 있으며 청년 인구 비중이 높다. 때문에 우한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 게다가 젊은 층이 많은 만큼 우한에서는 실험적인 정책이 시행되어 왔다. 우한시는 중국에서는 최초로 시 전역에서 무인택시를 운영하게끔 허가하기도 했다.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파격적인 정책이 발표되는 우한인 만큼, 한한령 상황임에도 호미들의 공연이 성사됐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베이징의 한 문화업체 관계자는 "우한시가 개방적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호미들의 공연은 소극적인 홍보 활동만이 펼쳐지는 한계를 보였다"며 "공연기획사 역시 한한령 상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현지 문화콘텐츠 업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한국의 최정상급 가수가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어서 빨리 한한령이 해제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시그널은 아직 중국 내에서 감지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호미들의 중국 우한 공연 모습 [사진=더우인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4-18 13: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