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와 아내 하원미 씨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열린 추파운데이션 후원금 전달식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이형석 기자]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가 3년 연속 후원금 1억 기부를 이어나갔다.
25일 오전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열린 추파운데이션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추신수 선수는 지난 2014년, 2015년에도 체육 유망주 청소년 선수들과 환아 가정 지원 등을 위해 2억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추신수 선수는 “야구선수이기 전에 아버지로서 자식들이 커가는 모습을 볼 때 한국에 있는 어린이들이 떠올랐다며”며 “후원 아동들을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늘 응원하고 있고 이 자리를 통해 직접 용기를 전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