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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격전장, 고성장 중국 반도체업계 10대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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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육성 로컬기업 투자 활발
외자투자 가세, 중국 반도체 성장 촉진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10일 오전 10시4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최근 몇 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호황, 중국 반도체 내수 확대 등에 힘입어 중국 반도체 산업이 고속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가 '국가집적회로산업 발전촉진 요강(이하 발전요강)'을 마련한 2014년 이후 중국 반도체 업계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다.

당시 중국 정부는 자국의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인 '발전요강'을 발표하고, 이를 지원할 기구인 국가집적회로산업영도소조를 구성했다. 동시에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기금을 마련해 중국 반도체 산업을 지원할 재원도 마련했다. 이후 중국의 각 지방정부가 앞다퉈 반도체 산업 육성에 나서면서 디자인, 제조, 후공정 등 전분야에서 기술력이 큰 폭으로 향상, 세계적인 반도체 선두그룹과의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혀가고 있다. 

중국 반도체 내수 시장의 성장과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중국 투자 확대와 중국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 증가도 중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최근 2~3년 칭화유니, 삼성, 인텔, SK하이닉스, TMSC 등 중국과 외국의 유명 반도체 기업 10여 곳이 중국에 투자한 자금이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중국 반도체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10대 투자 이슈를 소개한다. 

1. 칭화유니, 난징에 반도체 단지 조성 

올해 1월 칭화유니그룹(紫光)은 난징(南京)에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와 IT투자연구개발 기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총 투자 규모 2600억 위안(약 44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중 반도체산업기지에 투입되는 자본은 300억 달러(약 34조 원)이다.

칭화유니가 난징에 조성하는 반도체 산업단지에서는 3D-NAND FLASH,DRAM 등 반도체가 생산될 예정이다. 1기 공정이 완료되면 월간 10만 개의 반도체를 생산해 낼 전망이다.

난징 칭화유니 반도체 단지는 반도체의 기술 연구, 설계, 제조 및 판매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 반도체 기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중국은 이를 통해 중국 반도체 산업 체인 전반의 성장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 우한신신, 32층 3D 낸드 플래시 연구개발 순항

우한신신(武漢新芯)은 2016년 3월 28일 240억 달러 규모의 '국가메모리기지'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칭화유니그룹, 중국 국가집적회로산업기급, 후베이성지방기금 등이 공동출자해 추진하는 것으로 중국의 3D-NAND FLASH 기술 발전이 주 목적이다. 

우한신신은 단일 크린룸 면적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3개의 3D 낸드 플래시 반도체 공정실(FAB)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5년 동안 240억 달러가 투자되며, 2020년에는 월간 반도체 생산량 30만 개, 2030년에는 100만 개에 이를 전망이다. 1기 공정은 2018년 완료된다.

한편 지난해 7월에는 칭화유니와 우한신신이 공동으로 설립한 창장메모리(長江存儲)가 출범했다. 칭화유니가 우한신신의 지분을 일부 인수한 후 설립한 회사로 우한신신은 창장메모리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

창장메모리는 우한신신이 보유한 12인치 반도체 기술을 기초로 사물인터넷 업무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창장메모리의 32층 3D 낸드 플래시 기술 연구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2018년이면 양산에 돌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3. SK하이닉스, 우시 12인치 6기 생산라인으로 상품 업그레이드

올해 6월 SK하이닉스는 12인치 반도체 생산라인 6기 공정에 돌입, 기술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6기 생산 라인에서는 1y(17나노) 나노 공정 반도체가 생산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20nm 반도체 위주의 생산을 10nm 반도체로 업그레이드 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올해 46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6기 생산 라인은 2019년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2005년 이후 중국 장쑤(江蘇) 우시(無錫) 12인치 반도체 라인에 105억달러를 투자했다. 단일 프로젝트로는 장쑤성 최대의 외자 투자다.

4. 허페이창신, 12인치 웨이퍼 생산라인으로 D램 생산

허페이 시 정부의 지원을 받는 허페이창신(合肥長鑫)은 올해 5월 73억달러를 투자해 12인치 웨이퍼 생산 라인을 설립하고, D램 반도체 생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생산 라인에서는 19nm D램을 주력 생산할 예정이며, 월간 최대 생산량은 12만5000개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SK하이닉스의 현재 생산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1기 공정은 2018년 1분기에 완성되고, 본격적인 양산은 2019년 2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5. 삼성, 시안 생산라인 증설, 9월 착공

올해 5월 중국 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시안(西安) 공장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10조 원을 투입해 생산라인을 증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관련 업계는 이르면 9월 삼성이 생산라인 증설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2012년 시안 반도체 생산라인 조성 계획을 발표한 후 3단계에 걸쳐 70억달러를 투자했다. 2014년 시안 생산라인이 생산에 돌입했고, 현재 매월 12만 개의 낸드 플래시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생산라인 증설이 이뤄지면 생산량은 월간 20만 개에 달할 전망이다.

6. 롄신, 12인치 28나노 반도체 칩 양산

'롄신(聯芯)집적회로제조(이하 롄신)'는 올해 5월 대만 UMC의 지원 아래 28나노 반도체 초기 생산에서 94%의 수율((yield, 불량률의 반대)을 기록했다. 28나노 반도체 제조 기술이 안정기에 접어들었고 곧 양산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이 업체의 현재 40나노 반도체 월간 생산량은 6000 개로 올해 말까지 생산량을 1만6000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롄신(聯芯)은 대만 UMC와 중국 샤먼(夏門)시 정부, 푸젠성(福建省) 전자정보그룹이 2015년 설립한 합자 회사로, 대만 UMC가 상당 부분 기술을 지원해 주고 있다. UMC는 14나노 반도체 칩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7. 인텔, 다롄 낸드 플래시 생산라인 증설

인텔반도체(다롄)은 지난 5월 직전 제품(DC P3520, P3600)보다 읽기/쓰기 성능이 2배 이상 빨라진 'DC P4500', 'P4600' 인텔 3D낸드 SSD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인텔다롄 생산라인에서 제조된 것이다. 인텔은 다롄의 설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인텔의 선진 기술에 힘입어 다롄이 세계적인 메모리 제조 센터로 도약할 기반을 다지게 됐다는 반응이다. 

8. 푸젠진화 12인치 D램 생산라인 내년 9월 양산

푸젠진화집적회로공사(福建晉華集成電路 이하 푸젠진화)는 2016년 5월 푸젠성 진장(晉江) 정부와 함께 12인치 D램 기술 연구개발과 생산을 위한 설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생산라인은 2018년 9월부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푸젠진화는 푸젠성전자정보그룹, 진장에너지투자그룹 등이 공통출자해 설립한 반도체 생산기업이다. 특히 중국 국가기금 집중 지원 대상으로, 푸젠진화와 관련된 사업은 13·5규획(13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2016~2020)에 포함됐다. 푸젠젠화는 이미 1차로 30억 위안의 국가전용자금을 확보했고, 이 자금으로 대만과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기술과 인력 유치, 반도체 관련 자원 확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푸젠진화는 중국 최초의 자체기술 메모리 제조, 12인치 웨이퍼 생산라인 구축 등을 목표를 실현, 향후 3~5년 내 중국 메인보드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2월 대만 UMC 부대표격인 천정쿤(陳正坤)이 푸젠진화 총경리(대표)에 취임했다. 천정쿤 총경리는 2018년 9월 양산을 목표로 반도체 공정실 구축을 진두지회하고 있다.

9. TSMC, 하반기 7나노 테이프-아웃 돌입

세계 최대 규모 파운더리(위탁생산) 기업인 대만의 TSMC는 올해 3월 이르면 하반기 7나노 반도체의 테이프-아웃(Tape-Out)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테이프-아웃이란 생산에 필요한 모든 준비 과정을 마쳤다는 의미다. TSMC가 조만간 7나노 반도체 양산에 돌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 7나노 반도체는 기존의 10나노 보다 더욱 미세한 공정을 요하는 제품으로 향후 반도체 시장의 주력 상품이 될 전망이다.

TSMC는 이밖에도 최신식 EUV(Extreme Ultraviolet) 노광 장비를 통해 연속 3일 1500개 이상의 12인치 웨이퍼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UV 장비는 10나노 이하의 미세공정 양산화를 위한 필수 장비로, EUV가 반도체 생산 업체의 생산 효율성을 좌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TSMC가 2016년 3월 난징(南京)시에 30억 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TSMC(난징) 생산라인은 2018년 상반기 시험 생산을 거친 후 하반기에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TSMC(난징) 생산라인에는 12인치 웨이퍼 공장과 디자인 서비스센터가 설립됐다. 

10. SMIC, 이탈리아 8인치 웨이퍼 FAB LFoundry 지분 70% 인수

2016년 4월 중국 SMIC(中芯國際)는 이탈리아 웨이퍼 FAB인 LFoundry의 지분을 4900만유로에 인수했다.

LFoundry는 자동차 및 산업용 시장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SMIC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동차 전자시장에 진출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동시에 생산능력 제고 효과도 얻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SMIC가 LFoundry 인수로 생산능력을 약 13% 향상시킬 수 있게됐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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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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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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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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