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다음달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개최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공간정보를 활용한 자율주행, 드론,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분야 창업 경진대회가 열린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달 25·26일 양일간 경기 용인시 백암면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제5회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박2일 합숙형태로 공간정보 오픈플랫폼(V-WORLD) 활용방안 교육과 공간정보 사업 모델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참가자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사업모델을 전문가 의견을 듣고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국토부는 법률, 경영, 기술을 비롯한 8개 분야 자문가를 투입해 참가자의 사업모델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적이 우수한 참가자는 국토부장관상,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되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 진출권을 얻을 수 있다. 올해부터 우수 참가자에게 창업보육센터 입주권을 제공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창업 페스티벌은 공간정보 산업 창업자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업체 정착을 위해 입상자들에게 창업보육센터 입주와 맞춤형 후원을 비롯한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가 접수는 다음달 17일까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