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북아메리카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 북부에서 6일(현지시각)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미국 지질조사국(USGS)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진은 아이티 북서부의 포르트페(Port-de-Paix)에서 약 20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지진으로 강당이 붕괴했으며, 이 과정에서 최소 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수 많은 부상자가 발생 했으며, 몇몇 건물에 피해가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아이티 현지 언론의 기자도 트위터에 지진으로 교회 건물이 손상됐으며, 교회 옆에 위치한 집 한채가 무너졌다고 적었다.
한편 조베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국민에게 침착함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사진=미국 지질조사국(US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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