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유미 기자 = 멕시코관광청과 멕시코대사관이 31일 '죽은 자들의 날'을 맞아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에서 멕시코의 밤 행사를 가졌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이어지는 죽은 자들의 날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멕시코 고유의 명절로 죽은 자들을 기리며 삶과 죽음, 슬픔과 기쁨이 뒤섞이는 독특한 날이다.
작년 멕시코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에릭남이 깜짝방문해 그가 방문한 멕시코의 여행지들을 추천하기도 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크리스티안 부르고스도 참석해 멕시코 가요를 부르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는 멕시코에서 죽은 자들을 기리는 방식과 제단, 이 시기에 멕시코를 여행하는 방법, 주요 도시별 특징 소개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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