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산내면 오치마을에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성과 연료비가 절감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LPG 배관망 보급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에 LPG 소형 저장탱크를 설치해 지하로 가스배관을 연결해 LPG가스를 각 세대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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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밀양시 산내면 오치마을 LPG배관망 공급시설[사진=밀양시청]2018.12.19. |
2016년 상동면 고답마을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산내면 오치마을이 도비 1억3000만 원을 포함한 사업비 2억3000만 원으로 마을내 28세대에 배관망을 통해 LPG를 공급한다.
주요시설로 소형저장탱크 1.9t 2기, 가스배관망 850m를 설치하고, 마을중심부와 떨어진 세대는 개별저장탱크를 설치해 소외세대가 없도록 사업을 추진했다.
조윤재 밀양시 기업경제과장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에 LPG배관망지원사업을 추진해 LPG를 저렴하게 공급받아 사용함으로써 마을주민들의 난방 연료비 절감과 체계적인 시설관리로 안정성이 향상되어 가스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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