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현대오토에버가 상장 첫날 강세다.
28일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오토에버는 오전 9시 6분 현재 시초가(7만5500원) 대비 3200원, 4.24% 오른 7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4만8000원보다는 약 64% 상승한 수준이다. 이날 약세로 출발한 뒤 상승 전환 중이다.
2000년 4월 설립된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유일한 IT서비스 전문기업이다. 현대차가 28.48% 지분을 보유, 최대주주로 있다. 자동차, 건설, 물류, 금융 등에 대한 시스템통합(SI), 시스템운영(SM) 사업 관련 컨설팅을 수행한다.
2017년 연결기준 매출 1조4734억원, 영업이익 72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965억원, 49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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