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정구의 메카로 알려진 전북 순창군에서 ‘제16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본선 1ㆍ2차, 최종선발전’이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열린다.
4일 군에 따르면 대한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정구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선발전에는 실업팀과 대학팀, 고등학교팀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해 공설운동장내 하드코트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정구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12일부터 9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사진=순창군청] |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순창군청 소속 오승규, 황주연, 김선근, 김병국 선수가 일반부로 출전하고, 순창제일고 남자팀 서범규, 김민중 선수가 출전 자격을 얻었다.
다음 달 30일부터는 2019년도 한국주니어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6월 3일까지 5일간 열린다.
고등학교 선수만 참가하는 이번 선발전은 제1회 아시아정구주니어선수권대회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순창군은 이번 정구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300여명 선수 등 많은 선수단이 순창을 찾을 것으로 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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