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이 감자 보급종의 안정적인 생산과 우량무병 씨감자 생산을 위해 채종단지에 공동방제 약제를 지원하고 생육기별 공동방제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채종포 공동방제의 경우 10월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또 육묘가 15cm정도 발육되었을 때 1회, 개화성기에 1회 국립종자원과 합동으로 포장검사를 실시해 다른 품종의 혼입여부를 비롯한 바이러스 및 기타 병해 등을 조사해 나가기로 했다.
포장 검사 후 수확된 감자는 중량이 50~240g 사이에 있는 것만 선별해 전라북도 시·군 농협들과 연계, 신청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한편 무주군 감자보급종 채종단지는 무풍면 해발 800m 이상의 산간고랭지에 위치해 있으며 6농가가 10ha 규모에서 보급종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
이들 농가에서는 국립종자원으로부터 11t의 원종을 인수받아 이달 중순 정식했으며 올해 170t을 생산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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