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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4대 종단 지도자와 지역 화합 논의

기사입력 : 2019년11월06일 11:24

최종수정 : 2019년11월06일 11:24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장실에서 지역 화합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4대 종단 지도자들과 화합·소통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임 익산기독교연합회장 이성춘 목사, 전임 익산기독교연합회장 조규선 목사, 민용화 일행스님, 배현송 원불교중앙교구장, 이수현 신부 등 각 종단을 대표하는 종교 지도자들이 함께했다.

 

익산시청 전경[사진=익산시청]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 현안인 환경친화도시 추진, 유라시아 철도 거점도시 추진, 5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등 4대 종단에서 적극 힘을 실어주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4대 종교 대화합으로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4대 종단 지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종교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한편 익산시는 서동축제 기간 중 4대 종교와 함께하는 서동선화 시민화합 합창제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익산의 매력적인 4대 종교 역사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4대 종교 지도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종교문화유산 탐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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