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컴버 워커가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19 taehun02@newspim.com |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워커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19 taehun02@newspim.com |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보스턴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19 taehun02@newspim.com |
[매사추세츠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보스턴 셀틱스가 켐바 워커의 맹활약 속에 연패를 끊어냈다.
보스턴 셀틱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홈 경기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09대10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2연패에서 탈출한 보스턴은 필라텔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제치고 동부 컨퍼런스 2위에 올라섰다. 반면 2연승에 실패한 댈러스는 서부 컨퍼런스 3위에서 공동 4위로 내려왔다.
보스턴의 컴버 워커는 3점슛 5개를 포함해 32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제일런 브라운이 26득점 9리바운드, 제이슨 테이텀은 24득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양팀은 1쿼터를 29대29으로 마쳤다. 그러나 2쿼터부터 댈러스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코트를 휘저었고, 보스턴의 3점슛이 연달아 실패했다. 결국 댈러스는 55대50으로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보스턴이 3쿼터부터 힘을 발휘했다. 중반 이후 워커의 득점력이 폭발하면서 76대73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에 들어선 보스턴은 댈러스에게 연신 3점포를 내줬지만, 워커와 테이텀이 꾸준히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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