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란 편집위원 = 특정한 기억이나 집단의 사연이 깃든 공간을 영상작업으로 표현해온 미디어 아티스트 권혜원이 송은미술대상을 수상했다. 송은문화재단은 제19회 송은미술대상의 대상 수상자로 권혜원 작가를 선정했다. 우수상은 곽이브, 이은실, 차지량 작가에게 돌아갔다.
송은미술대상은 재능있고 유망한 젊은 미술가들을 지원하기위해 송은문화재단 이사장인 유상덕 ㈜삼탄 회장이 2001년 제정한 상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개인전 개최 기여가 부여된다. 우수상 수상자는 상금 1천만원을 받는다. 수상자들에게는 영국 런던의 유력 문화기관인 델피나재단의 프로그램인 '송은-델피나 아티스트 레지던시'의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송은미술대상의 예선에는 총 260명의 작가들이 지원해 예선심사를 통해 29명의 작가가 본선심사(신작 1점 출품)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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