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은수미 경기도 성남시장이 6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폐쇄에 들어간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9시 쯤 분당제생병원을 방문한 은수미 성남시장은 병원으로부터 현황 브리핑을 받고 30분여분을 머물다 돌아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은 시장은 "병원내 감염 발생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분당보건소장이 병원측과 대책마련을 위해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제생병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가 폐렴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의료진과 입원 환자 등 7명의 추가 감염을 확인했다.
이로써 원내감염을 통해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6일 오전 0시쯤 응급실과 외래진료를 중단하고 병원 폐쇄에 들어갔다.
이번 원내 감염된 확진자는 입원환자 3명, 보호자 2명, 간호보조원 3명 등 모두 8명이다.
한편 현재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는 퇴원 또는 이동하지 않고 관계기관의 별도 지시가 있을때까지 자체격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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