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15일 반산초등학교 정문 앞 스쿨존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 사고예방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1차 사고요인 장소였던 도로에 대해서는 중앙선침범 예방을 위해 시선유도봉을 설치하기로 했다.

내리막길 사고예방을 위해 단속카메라를 신설하고 과속방지턱도 새로 정비한다.
2차 사고 요인장소였던 반산초교 주변에는 강성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속도알리미 신설, 미끄럼방지 등 포장정비, 볼라드 설치, 정문앞 횡단보도 개선, 보행자 펜스 등을 추가설치한다.
등하교 시간에는 경찰관, 사회복무요원, 학교지킴이 등을 집중 배치해 안전활동 및 단속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통사고와 관련, 운전자들에 대한 2차조사를 완료했고 민식이법 적용여부에 대해 전문가 등과 함께 검토 중에 있다.
경찰은 국과수로부터 감정 결과가 회신 되는대로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도 이번 사고와 관련 부산 전지역 스쿨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스쿨존내 사고가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해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관련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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