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일본계 미국인 콜린 모리카와가 이틀연속 선두를 내달렸다.
모리카와는 11일(한국시간) 오하이오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파72 745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워크데이 채리티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9개와 보기3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이틀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이틀 연속 선두를 내달린 콜린 모리카와.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동영상= PGA]
공동2위그룹 '세계 5위' 저스틴 토마스과는 3타차다. 모리카와와 상승세를 계속 잇는다면 지난해 7월 베라쿠다 챔피언십에 우승한 이후 PGA 통산2승을 거두게 된다.
전날공동64위에 그쳤던 임성재(22)는 2언더파를 기록, 필 미켈슨과 함께 공동4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워크데이 채리티오픈은 악천후로 경기가 두 차례 중단돼 출전 선수 153명 가운데 33명이 2라운드 잔여 경기를 남겨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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