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역예술활동기반을 조성하고 군민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에게 창작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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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흥주 시집(설렘이 내리는 날)과 김명자 시집(뜨락의 풍경). [사진=옥천군] 2020.07.17 cosmosjh88@newspim.com |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팀의 단체와 4명의 개인에게 각각 300만원이 지원됐다.
단체부문에 선정된 옥천향수합창단은 2011년 창단하여 지용제, 옥천 동요제등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여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나인포토회원전시회'는 옥천 명소를 촬영한 작품을 전시하여 관광효과를 창출한다.
개인부문의 이흥주 씨(70)는 옥천문인협회에 활동 중으로 옥천군평생학습원에서 시․수필 창작 강좌를 수강하며 7년간 집필한 작품을 모아 시집을 출간한다.
김명자 씨(62)는 서울 문학공간 신인상(2003년, 시)을 수상하고 저서로 '옥천문단 공저(1~20집), 옥천의 시 옥천의 노래 공저(2019년) 등이 있다.
박종우 씨(62)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옥천군지부 회원으로 옥천군민과 함께하는 사진전 순회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자 씨(71)는 압화 작가로 서양화 작가 조경희 씨와 함께 아크릴을 꽃을 표한하여 개성 있는 작품전시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충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기금 870만원에 군비 930만원이 더해졌다.
올해는 지역 내 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양성과 문화예술 창작여건 개선을 위해 전년보다 300만원을 증액했다.
이러한 창작지원의 결과물로 지난달 시인 이흥주 씨가 시집'설렘이 내리는날'을 문인협회장 김명자 씨가'뜨락의 풍경'을 발간했다.
cosmosjh8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