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6시 기준…200명 넘을 가능성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9명 늘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3일) 같은 시간 218명보다 소폭 줄어든 수치다.
신규 확진자 179명 가운데 해외유입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국내 감염으로 조사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한 지난 11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614명 늘어 누적 10만9559명이라고 밝혔다. 2021.04.11 mironj19@newspim.com |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 송파구 종교시설(4월) 관련 4명이 추가됐다. 동대문구 음식점, 강남구 주점, 도봉구 병원, 마포구 어린이집, 서초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각 2명씩 증가했다. 기타감염은 12명, 기타 확진자 접촉은 78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13명 등으로 나타났다. 61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서울시 확진자수는 총 3만4817명으로 집계됐다.
14일 하루 전체 확진자는 다음날인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일주일간 서울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244명→215명→201명→214명→162명→158명→24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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