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검찰국 직원 확진…박범계 포함 직원 전원 음성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청사가 폐쇄됐던 법무부에서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법무부는 전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음성판정을 받은 데 이어 정부과천청사에서 일하는 직원 1235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자로 분류된 검찰국 직원 12명을 제외하고 오는 19일 정상출근할 예정이다.
앞서 법무부 검찰국 한 직원은 15일 오후 발열증세를 보인 뒤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법무부는 확진 판정 이후 청사를 폐쇄했다.
[과천=뉴스핌] 최상수 기자 = 16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1동 6층 검찰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전 직원을 즉시 퇴정 후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귀가 조치했고 검찰국이 있는 6층은 폐쇄됐다. 사진은 이날 오후 법무부의 모습. 2021.04.16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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