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확진 판사와 다른 재판부 소속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서울고등법원 판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또 확진됐다. 지난 20일 확진자 발생 이후 이틀 만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이날 판사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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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판사는 지난 7일 이후 재판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양성 판정을 받았던 판사와는 다른 재판부 소속이다.
서울고등법원은 오후 1시30분부터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판사 확진은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20일 서울고등법원에서 판사 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세 번째다. 앞서 15일에는 서울중앙지법과 법원행정처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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