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뉴욕 증시의 훈풍을 맞아 홍콩 증시에 상장된 반도체 섹터가 오름세를 연출 중이다.
14시(현지시각) 기준 상해복단마이크로전자(1385.HK)는 6%, ASM태평양(0522.HK)과 중신국제집성전로제조(0981.HK)은 2%, 선사항그룹(0595.HK)는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도체 칩 부족 사태가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퀄컴이 BMW에 자사 칩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하자 간밤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반도체 산업 대표 지수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도 전 거래일 대비 1.73% 오른 3859.40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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