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4일 A주 은행 섹터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파은행(寧波銀行·002142), 평안은행(平安銀行·000001), 장수은행(江蘇銀行·600919), 남경은행(南京銀行·601009) 모두 3%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2월 신규 융자 규모가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지난 12월 신규 신용대출 규모는 당초 예상치인 1조 2400억 위안에 못 미치는 1조 1300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1300억 위안 줄어든 것이다.
다수 기관은 그러나 은행 섹터가 저평가 되어 있다며 향후 상승 공간이 크다고 평가한다. A주 은행 섹터는 지난해 6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8%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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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