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지역 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신규 확진자 53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16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만2612명으로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349명, 퇴원 2만1154명, 사망 109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창원시 29명, 거제시 10명, 김해시 5명, 통영시 4명, 사천시 2명, 창녕군 2명, 거창군 1명이다.
경로별로는 지역내 확진자 접촉 29명, 조사중 8명, 창원소재 유흥주점 관련 6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거제소재 군부대 관련 2명, 수도권 확진자 접촉 1명 등 지역감염이 49명, 해외입국 4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 15일 30명, 16일 23명이다.
창원 확진자 29명 중 15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6명은 창원소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창원소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54명이다.
6명은 증상발현 검사이며,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2명은 해외 입국자이다.
거제 확진자 10명 중 5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2명은 거재소재 군부대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확진된 부대원이다. 이로써 거재소재 군부대 관련 확진자는 20명이다.
1명은 해외 입국자이다. 1명은 증상발현 검사이며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1명은 수도권 확진자 접촉자이다.
김해 확진자 5명 중 5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통영 확진자 4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사천 확진자 2명 중 1명은 해외 입국자이다. 1명은 증상발현 검사 중 확진됐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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