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고객 요구사항 선제적 대응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통합 고객경험 관리(Unified-CXM) 플랫폼 기업인 스프링클러와 손 잡았다.
8일 딜로이트에 따르면 전날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One IFC 빌딩에서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 허정열(Mike Hur) 스프링클러 코리아 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딜로이트와 스프링클러 협약은 지난 2015년 체결한 딜로이트 컨설팅 US와 스프링클러 간 최초 체결 이후 딜로이트 영국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 6여년간의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딜로이트와 스프링클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파트너로 손을 잡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스프링클러가 보유한 통합 고객경험 관리기술(Unified-CXM)을 결합해 인공지능 고객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반 초개인화 전략 수립과 마케팅에 대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 고객경험 여정 전반에서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에는 고객과 접하는 전 단계에서 보다 연결된 고객경험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양사의 강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