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잠실우성4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거쳐 825가구 새 아파트 단지로 거듭난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송파구 잠실동 320번지 일대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잠실우성4차아파트는 탄천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3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로서 2017년 정비계획이 결정돼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용적률은 299%로 최고 32층으로 건립된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잠실우성4차 위치도 [자료=서울시] 2022.08.18 donglee@newspim.com |
도계위는 총 건립 가구수를 기정 881가구에서 825가구로 줄인다. 정비구역을 정형화하고 도로의 연속성을 확보해 노후아파트 주거환경개선과 도로 환경 개선 등 공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잠실우성4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수정가결 됨에 따라 송파구 일대 정비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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