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경쟁에 롯데가 뛰어든다.
30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롯데 측은 이달 초 광주 북구 우치동 패밀리랜드 현장 실사를 진행해 어등산, 북구 양산동 롯데칠성 공장 부지와 함께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성 검토에 들어갔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전남일신방직 부지에, 광주신세계는 어등산에 스타필드 건립 계획을 세웠다.
롯데가 검토 중인 패밀리랜드 면적은 22만 9000여㎡이다.
롯데 측은 복합쇼핑몰 외에도 이 부지에 서울과 부산에 이은 제3 롯데월드를 건립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광주시는 다음 달 초 복합쇼핑몰 건립 방향과 추진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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