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국정원에서 감사
북한 도발의도 해석도 논의할 듯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사실상 마무리 절차에 접어든 가운데 26일 정보위원회가 국가정보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정보위는 이날 오전 10시 국정원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등의 진실 규명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의 의도 해석과 전술핵 재배치 등의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위는 국가정보업무에 관한 국회의 효율적인 통제와 국가기밀보호의 상호조화의 필요성에 따라 설치된 상임위원회다.
이에 따라 국가의 기밀 정보를 다룰 때가 많아 회의 시작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공개로 회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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