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도 45일로 3배 연장
[하노이=뉴스핌] 유명식 특파원 = 오는 8월15일부터 베트남 전자비자(e-visa)를 발급받은 외국인은 90일간 자유롭게 베트남을 오갈 수 있게 된다.
비자면제국 여행객의 무비자 체류기간도 45일로 늘어난다.
베트남 국회는 24일 이런 내용을 담은 베트남 내 외국인의 출입국·통과·거주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e비자의 유효기간은 현행 30일에서 90일로 3배 확대된다. 특히 e비자 유효기간 내 1회에 한해 가능하던 베트남 입국이 무제한 허용된다.
비자면제국 국민의 무비자 체류기간도 15일에서 45일로 3배 연장된다.
베트남은 현재 한국과 일본 등 25개국 여행자에 대해 무비자 방문을 허용하고 있다.
국회가 의결한 이번 개정안은 8월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하노이=뉴스핌] 유명식 특파원 = 베트남 호이안을 방문한 단체 관광객들. VN익스프레스 홈페이지 캡처. 2023.05.12 simin198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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