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민선8기 1주년 기자간담회...지방소멸 극복위한 과감한 혁신 강조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새로운 세계 질서는 '탄소중립'입니다. 또 탄소중립시대 핵심에너지원은 '수소'입니다. 민선8기 1년간 울진군은 울진 미래 100년을 위한 전략적 가치인 '넷제로시티(탄소중립도시)' 건설을 위해 매진해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가 "민선8기 2년차를 비롯 남은 기간 국가산단 중심의 '울진 원자력수소산업' 육성을 통해 울진을 '대한민국 수소경제벨트의 허브'로 구축하는데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 군수는 "민선 8기 2년차 울진원자력수소산업 육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1주년 성과와 향후 전략적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2023.07.13 nulcheon@newspim.com |
또 손 군수는 "전 국가적 이슈인 지방소멸 극복위해서는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농업 기계화와 청년농 유입 통한 농업 생산방식 대전환 △ 어업생산 기반.유통기능 개선 중심의 물류 대혁신 △ 사계절 오션리조트 중심의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통한 1000만 관광시대 실현"을 민선 8기 2년차 군정 전략으로 제시했다.
손 군수는 또 " 울진군의 군정 슬로건이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 건설'이다"면서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등의 전 인류적 위기를 극복하고 울진군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통합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군민들이 하나된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손 군수는 민선8기 1년 간의 성과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조목조목 설명하고, 향후 울진군정의 전략적 계획을 세부 실현 방안을 제시하며 분야별로 꼼꼼하게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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