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 교육감은 1일 맞춤형 정책추진과 선진 충북 교육행정의 위상 정립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본청 화합관에서 진행된 월례회의에서 "지난 여름, 자연재해로 인해 소중한 이웃들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고 교육계에도 슬프고 가슴 아픈 일이 있었던 시련과 고난의 계절이었다"며 "교육감으로서 형언할 수 없는 비통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가족을 지키기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현장에서 해답을 찾고자 교육가족을 만나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충북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교권회복을 위한 정책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이어 ▲교권보호 ▲작은 학교 살리기 ▲다채움 플랫폼 ▲아이성장 골든타임 등 새로운 정책에 닻을 내려 흔들림 없이 굳건히 추진하는 '앵커(anchor)의 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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