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인근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크레인 연장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추락 추정 사고로 숨졌다.
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7분쯤 달서구 본리동 인근 한 아파트 공사 현장 타워크레인 리프트가 17층 높이에서 추락해 5층 높이의 리프트 고정 지지대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후 8시17분쯤 달서구 본리동 인근 한 아파트 공사 현장 타워크레인 리프트가 17층 높이에서 추락해 5층 높이의 리프트 고정 지지대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60대 근로자가 숨졌다.[사진=대구소방본부] 2023.12.08 nulcheon@newspim.com |
이 사고로 리프트에 타고 있던 근로자 A(60대)씨가 외부로 튕겨 추릭해 숨졌다.
또 B(20대)씨가 놀람 증세를 보였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15대와 구조 인원 51명을 급파해 구조작업을 전개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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