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부산에서 승용차와 남성이 잇따라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부산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24분쯤 부산 기장군 공수항 인근 주차장에서 한 승용차가 주차를 하던 중 바다로 빠졌다고 밝혔다.
11일 부산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24분쯤 부산 기장군 공수항 인근 주차장에서 한 승용차가 주차를 하던 중 바다로 빠졌다고 밝혔다. [사진=부산해경] 2023.12.11 gyun507@newspim.com |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40대 남성을 경찰이 직접 입수해 구조했다. 해당 남성은 저체온증 외 별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11일 오전 4시 23분쯤에는 광복동 롯데몰 인근 난간에 기대던 30대 남성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도 났다.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정을 급파해 남성을 구조했다. 해당 남성은 자진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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