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부여군 한 국도에서 화물차 차량 점검을 하던 5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전 11시 50분쯤 부여군 남면 삼용리에 위치한 국도에서 50대 남성 A씨가 차체와 엔진 사이에 몸 일부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19구급차.[사진=뉴스핌DB] 2023.12.12 |
사고 현장을 지나던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물차 틸딩(각도 조절)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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