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원유니버스는 무역의 날을 기념한 포상 행사에서 2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 등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원유니버스는 2022년 출범한 메타버스 전문 개발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그래픽 제작 스튜디오 '봄버스'를, 올해 2월에는 웹3 전문 개발사 '유니플로우'를 합병해 메타버스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회사는 버추얼 휴먼과 인공지능, 가상현실을 융합하는 '메타버스 프로젝트 MSM'을 추진하는 등 메타버스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이다. 프로젝트 MSM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진로 교육, 메타버스 제작 원솔루션 비즈니스, 의료 메타버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는 "글로벌 메타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신규 프로젝트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수익성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고 대표는 이어 "공공기관과의 협업도 이어가며 업계를 선도하는 네트워크 및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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