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침몰했던 제102해진호의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수중수색 중 선내에서 실종자1명을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통영해경이 14일 오전 4시15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4.6해리 인근 해상에서 침수된 쌍끌이저인망 어선 A호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통영해양경찰서] 2024.03.14. |
이날 수심 약 60m 해저에 침몰해있던 제102해진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선주 측에서 고용한 민간잠수사가 수중수색을 실시, 선내를 수색하던 중 오전5시34분께 기관실에 있던 마지막 실종자 1명을 발견해 인양했다.
이로써 제102해진호 승선원 11명(구조 7명, 사망 4명)을 모두 수습한 통영해경은 사고원인 규명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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