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르세라핌은 8일 정오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 채널에 '르세라핌 팬미팅 2024 S/S-재팬(LE SSERAFIM FAN MEETING FEARNADA 2024 S/S - JAPAN)' 개최 소식을 알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르세라핌 팬미팅 포스터 [사진=쏘스뮤직] 2024.04.08 alice09@newspim.com |
이번 팬미팅은 효고(6월 29~30일), 아이치(7월 6~7일), 가나가와(7월 13~15일), 후쿠오카(7월 30~31일) 4개 지역에서 총 9회 열린다.
이는 르세라핌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개최하는 팬미팅으로, 벌써부터 현지 팬들의 기대가 남다르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단독 투어로 일본에서만 6만 관객과 만나는 등 현지에서 돌풍에 가까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앨범을 낼 때마다 일본 내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계단식 성장'을 보였고, K팝 걸그룹의 현지 최초, 최단, 최고 기록을 보유 중이다. 지난 2월 발매된 미니 3집 '이지(EASY)'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집계 기준으로 일본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르세라핌은 일본 팬미팅에 앞서 5월 11~1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 '피어나다(FEARNADA) 2024 S/S'를 열고 피어나(FEARNOT.팬덤명)와 만난다. 이 공연은 양일간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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