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 위원 7명, 5월 1일부터 20일간 활동 착수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선임된 7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19일에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미수 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해 원종범 의원, 허덕무(세무사), 공승열(회계사), 이재훈·김훈태·고낙군(전 공무원) 등 7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고양시의회에서 새로 선임된 결산검사 위원 7명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고양시의회] 2024.05.02 atbodo@newspim.com |
결산검사 위원들은 1일부터 20일간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예산 집행 실적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 운영의 효율성 등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검사 종료일 이후 10일 이내에 검사의견서를 작성하여 시에 제출하고, 오는 6월 중 열리는 고양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안)의 최종 승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현숙 부의장은 "올해부터 결산검사 위원 정수가 5명에서 7명으로 확대된 만큼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게 사용됐는지, 면밀히 검토해 건전한 재정 운영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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