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정원 랜드마크 춘천 '제이드가든' 방문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수목원 및 정원의 랜드마크인 '제이드가든'을 견학했다.
'숲 속의 작은 유럽'을 표방하는 제이드가든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약 16만㎡(4만8400평) 규모의 수목원이다. 2011년 4월 개원해 방문자센터, 테마정원(24개 주제원, 25개 소원 등), 카페, 레스토랑 등의 시설과 4013종의 수목을 보유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춘천 '제이드가든'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4.05.09 atbodo@newspim.com |
8일 김동근 시장은 정원 해설가의 안내를 받으며 우드칩으로 포장된 나무내음길과, 울창한 수목이 우거진 숲속바람길 산책로를 둘러봤다. 특히, 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한 동선과 테마정원의 다양성에 감탄하며 걷고 싶은 도시 조성에 참고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경험한 다양한 정원 컨셉과, 방문자 위주의 동선을 걷고 싶은 도시 조성 사업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추동근린공원을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걷고 싶은 도심 속 정원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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