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한 손흥민이 환한 얼굴로 금의환향했다.
손흥민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짧은 휴식를 취하고 6월 A매치 준비에 돌입한다.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손흥민. [사진 = MBC 중계화면 캡처] |
캡틴으로 토트넘 동료들을 이끌었던 손흥민은 이젠 축구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차야한다. 당장 6월 6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인 싱가포르와 원정을 치르고 11일 안방으로 중국을 불러 6차전에 나선다.
토트넘에서 9번째 EPL 시즌을 보낸 손흥민은 팀 주장까지 맡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5위에 올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를 뛴다.
지난 20일 정규리그 최종전을 마친 손흥민은 팀과 함께 호주로 날아가 뉴캐슬(잉글랜드)과 친선전까지 마치고 이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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