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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의 마을 쓰촨성 워룽선수핑을 가다] <1> 푸바오 여행 싸게 백배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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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원촨(쓰촨성)=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쓰촨성 지역은 중국의 31개 성시 중 어느곳 보다 볼거리가 많은 고장입니다.

쓰촨(四川)성과 청두(成都) 일대는 본래 다숑마오(大熊猫, 판다)로 유명한 곳이지만 최근 푸바오(福寶) 열풍으로 인해 쓰촨 판다 여행이 한국의 중국 관광 1번지로 떠올랐습니다.

한중 양국 많은 여행사들이 푸바오 여행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분주합니다. 뉴스핌 기자는 취재차 쓰촨성의 '텐푸지국(天府, 하늘이 내린 곡창지대) 팸투어단'을 좇아 6월 23일 워룽 선수핑 기지를 찾았습니다. 중국 CCTV는 6월 24일 한국의 푸바오 여행 붐을 특집 기사로 다뤘습니다.

중국의 이름난 판다 서식지는 쓰촨성과 간쑤(甘肃)성, 산시(陕西, 섬서)성 등입니다. 쓰촨성의 판다 서식지는 청두 야안 아바장주창주(阿坝藏族羌族, 아바장족강족)자치주 간쯔 등 4개 지역에 걸쳐 분포합니다.

이가운데 푸바오가 중국에 와서 새로 보금자리를 마련한 방사장은 청두시의 서북부 아바장족강족자치주의 원촨현 중화워룽판다원 선수핑 기지에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쓰촨성 원촨현 워룽 선수핑 기지 푸바오 방사장 앞에 푸바오의 인적 사항이 적힌 명찰이 붙어 있다.  사진= 뉴스핌 촬영.  2024.06.29 chk@newspim.com

 

떠오르는 핫플이스, 워룽 선수핑의 푸바오

청두 시내권에도 동북쪽 4환도로 인근에 170 마리의 판다를 보유한 청두판다연구기지가 있지만 푸바오는 야생 환경면에서 이보다 훨씬 양호한 선수핑 기지 방사장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푸바오가 있는 원촨현 선수핑 기지는 평균 해발 고도 350미터 내외의 저지대 청두 시내를 기준으로 서북쪽 방향 해발 2500미터 내외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청두에서 선수핑 기지를 향해 서북쪽 방향으로 한시간 정도 가다보면 도중에 고대 수리 시설 두장옌을 지납니다.

푸바오 여행과 함께 청두와 청두 북쪽 구채구 황룽 등 자연 풍경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스케줄을 잘 짜서 오고 가는 길에 있는 두장옌(都江堰)을 함께 구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두장옌은 장강의 상류 지류인 쓰촨성과 청두시 일대 민강(岷江) 바닥에 2천여년 전 이곳 태수 리빙이란 사람이 축조한 홍수 예방을 위한 고대 수리 관계 시설입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푸바오가 관광객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6.29 chk@newspim.com

 

기자가 2024년 6월 23일 이곳을 찾았을 때 민강은 여러 지류로 나뉘어 세차게 흘러내렸습니다. 두장옌은 고난도 수리 공정 기술을 평가받아 유네스크 문화유산에 등재돼 있습니다.

두장옌에서 푸바오가 있는 원촨현의 워룽판다원 선수핑 기지 까지는 차로 다시 한시간 반 정도 더 가야합니다. 거리는 멀지 않지만 해발 고도가 2000~3000미터로 높아지면서 도로가 S자 형으로 굽어지고 주행 속도가 느려집니다.

해발 2500미터 내외의 고도는 판다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합니다. 축축한 날씨 속에 대나무도 무성하게 자랍니다. 말그대로 우후죽순으로 대나무가 자라는 철에는 성인 판다가 하루에 최고 38킬로그램의 대나무를 먹어치운다고 합니다.

판다의 먹이는 99%가 대나무입니다. 판다는 빙하기를 넘으며 800만년을 살아왔다고 하는데 식생이 육식에서 채식으로 변한 것도 장기 생존의 한 이유라고 합니다.

해발 2천미터 푸바오 보러가는 길 유커 북적

전날 묵었던 두장옌 힐튼 호텔 직원은 원촨현 선수핑 기지로 푸바오를 보러 가는 길에 어쩌다 야생 판다를 만나기도 한다고 했지만 짙은 안개 숲속에 파묻혀서 그런지 아쉽게도 야생 판다는 볼수 없었습니다.

두장옌의 호텔에서 출발한지 한시간 반만에 뉴스핌 기자는 푸바오가 있는 아바장족강족 자치주 원촨(汶川)의 워룽 판다원 선수핑 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푸바오가 약 400제곱미터 면적의 방사장에서 유유히 산책을 즐기고 있다. 사진= 뉴스핌 촬영.   2024.06.29 chk@newspim.com

 

이 지역은 2008년 5월 6만9227명의 인명을 앗아간 원촨 대지진의 중심지와 같은 곳으로 워룽 판다원 일대에서도 여러마리의 판다가 실종됐습니다. 당시 쓰촨성 일대에서 희생된 판다만 모두 105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워룽의 선수핑 기지는 해발 2000미터가 넘는 지역에 위치해 있었고, 뿌연 안개와 짙고 푸른 대나무 숲에 묻여있어 조용하고 아늑하기가 이를테 없었습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선수핑 기지 일대는 푸바오를 보러온 참관객들로 크게 붐볐고 주차장은 밀려드는 관광 버스와 자가용 승용차로 혼잡을 빚었습니다

선수핑 기지 입구에서 표를 끊고 한시간 동안 긴 줄을 서서 기다린 끝에 방사장에서 드디어 푸바오를 만났습니다.

선수핑 기지에는 40여 마리의 판다가 있다고 하는데, 유독 푸바오 방사장에서는 인원수를 제한해 입장시켰고, 관람시간도 5분으로 제한하고 있었습니다. 사진 촬영은 허용됐지만 생방송은 할 수 없습니다.  

푸바오는 2024년 4월 3일 한국에서 돌아온지 아직 세달도 지나지 않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런 조치는 푸바오가 놀라지 않게 하려는 배려같았습니다.  <2회에 계속>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쓰촨성 워룽 선수핑 기지 보금자리에서 산책을 즐기는 푸바오. 사진=뉴스핌 통신사 촬영.   2024.06.29 chk@newspim.com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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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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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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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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