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2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협회 회원사 및 이노비즈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등 100여명이 함께하는 '제 87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했다.
이노비즈협회가 제87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 7번째부터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강연을 진행한 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 [사진=이노비즈협회] |
2009년 첫 개최 이후 16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분야별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혁신형 기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경영자를 위한 대표적인 조찬모임이다.
올해 역시 '대격변 시기 : 혁신적 사고로의 전환'이라는 대주제로 총 5회가 개최된다. 지난 4월과 6월 각각 '디지털 대전환', '기후위기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주제로 진행된 바 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초성과 초리스크 시대의 신경영'을 주제로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융복합 시대 협업형 리더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였다.
윤은기 회장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우리 기업들은 경쟁우위를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초성과를 위한 성장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며 "소통과 참여를 바탕을 한 기업 내부, 기업과 기업 간 자발적인 연결과 협력 활성화가 필수적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연에 함께 한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정치적·경제적·환경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기업들은 다양한 리스크에 노출되고 있다"면서 "이노비즈기업이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서는 '도전·혁신적인 연구개발(R&D) '와 '글로벌화'가 필요하며, 이는 협업이라는 가치를 통해 더욱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10월 23일 '인공지능(AI) 시대의 리더십'을 주제로 신수정 메타버스산업협회 회장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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